주절주절 일기

주절주절 2009. 10. 25. 20:10
1. 저... 드디어.. 드,,,디..어!!! 급 만남이였지만 규덕동지님을 만났습니다!!!!!!!!!!!!!!!!만세!!! 최고조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 좋은 나머지 ㅍㅍ님앞에서 자빠지는 쌩쇼도 보여드렸지만.. 아량하신 ㅍㅍ님은 민망하지않게 저를 대해주시더라고요 ㅠㅠ 으헝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숙녀의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시던 정장스타일에 ㅍㅍ님 ㅠㅠ!! 아 정말 .. 후드사복을 입은제가 부끄러웠던... 그나저나... 그날은 타이밍도 짱이였던게... 무려 예성이형이 공연을 하는 타임이였고 거기다 선착순으로 가면 싸인회도 할수가 있었는데....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늦는 바람에 으헉... ㅠㅠ 그리고 그전에 150명이 넘는 아가팬들이 땡볕아래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식겁을 하고선 그저 배고픈 배를 채우려 ㅍㅍ님과 음식점이 많은 터미널쪽으로가서 굶주린 배를 채우면서 규덕의수다를 이어가다가 페페님께서 무려!!! 빌려주신 범규북!!! (하악!!!) 정말 그 책을 받던순간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내려와서 저를 구원해주는종소리가 울리더니 ㅍㅍ님뒤에선 후광이~!!! 꺄하하하하하핫 지금 내 옆엔 범규북이놓여져있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좋네요 ~!! 꺄항 (무려 새벽 1시너넘어 집에와선 뮤지컬 남한산성의 예성이횽의 쀨이 받았던지라 3번째 소설부터 읽었다는 부끄러운 이 사실..~!! ㅋㅋㅋㅋ잠 따윈 버로우였다는.. ㅋㅋ)
그리고 본론인 메인[남한산성 뮤지컬] 무려.. 콘서트비용과 맘먹는 가격이였으나... 와우~ 브라보 퐌타스틱 이예~ 환호성과 박수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예성이횽!!! 성량에 깜짝 놀랬습니다.!!!! >..<!!!! 또 깜작 놀란게 그 계단 통로쪽에서 무려 예성님이 출연하셔서 깜놀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중국소년의 헤어스퇄이 왜그리도 잘어울리시나요?! 그리고 뭔가 의상도 라인을 강조해주셔선 보는내낸 훈훈했습니다. 그때부터 예성이횽 이뿌다!!! ㅠㅠ 예성이횽은 수다!! (그만좀 상상해!!!) 이거이거 미인 상관이 부하를 떼거지로 몰아서 쳐들어오는 장면이 왜그리 두근두근 대던지요... ㅋㅋ칼쑤마가 느껴지시고... 그러나 열등감과 사랑에 쓴맛도 보신 예성이횽!!! 하하하하하하하 포스있게 웃어주시면서 얘성이횽만의 제스처로 연기하는 모습에 그저 엄마미소가 절로 나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정말 비열한 연기를 너무 멋있게 해주시고 뮤지컬 남한산성 내용 또한 괜찮아서인지 더 좋았던것 같다.거기다 무대세트가 참 돈 많이 들었겠다라고 말해주듯이 눈에 확 와닿았다!!! 그나저나 뮤지컬을 보면서 정말  힘없는 우리나라.. ㅠㅠㅠㅠ 보는 내내 인조님하 달재를 보내서 청나라와 차라리 싸우게 해주시지.. 이럼서 답답해하기도 하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청나라 부하장군인 예성이횽님에게 발려서 ㅠㅠㅠ 왜 하필 청이셨던가요!! 그래도 비열한 연기를 너무나도 잘 소화하셔서 옆에서 ㅍㅍ님과 예성이횽님에 대해 애정의 싹이 돋아났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나의 어쩔수없는 이놈의 홈오질은 ㅠㅠ 뮤지컬에서 빛이났다...... 달재x명수 ㄲㄲㄲㄲ 뮤지컬 끝나고나서 ㅍㅍ님과 같이 이야기 나누다 나오게 되었는데 역시 ㅍㅍ님과 통하였던.......... ㅋㅋㅋㅋ 이런 공감대 형성을 이야기 할수있다는 이사실이 너무나도 기쁠따름이였다. ㅋㅋ 그리고  규현이도 언젠가는 뮤지컬을 해줬으면 ㅠㅠ 규현아 너가 뮤지컬 하는 날을 대비해서 누나 열심히 뮤지컬 적금 들고 있을게요! 꼭 올콘하고 만다!!! 뮤지컬도 도전해 보는거다 규현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무려무려 싸인회를 한다고 하셔서 바로 옆 의자에서 쉬는척 하면서 앉아있다가  달재님과 예성이횽이 우리쪽으로 걸어오더니 바로 옆 마련된 싸인회 의자에 앉으셨는데 무려 뮤지컬을 하셨던 복장으로 나오셔서 ㄷㄷㄷ 예성이횽 얼굴 왜이리 작고 와~ 정말 샤프하게 생기셨다. 콧날이.. 아주.. 그냥.. 내가 알던 예성이 횽이 맞난 말인가?! 생각하면서 옆모습을 공략했다. 꺄하핫 ㅋㅋ정면은 키가 크신 ㅍㅍ님의 도움으로 찍을수가 있었다 ~!! ㅎㅎㅎ
그리고 나선 규덕의 덕질을 달리기 위한 장소인 홍대로 고고~!! 사실 장소는 여럿 뽑았으나 ㅍㅍ님과 내가 집에 가기 편한곳과 그나마 지리를 아는 곳이 홍대였던지라서 ㅋㅋ 홍대로 고고 ㅎㅎ홍대에서도 .. 후훗 규덕순이였던지라 교촌치킨에 가서 맥주2병과 오리지널 치킨을 두고선 이런 저런 규덕의 덕질수다를 떨었다!! 캬아~ 정말 규덕인 지인과 마시는 술이 어찌나 맛있고 잘 넘어가던지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아드레날린이 넘쳐 넘쳐 흘렀던 시간이였다!! 그리고 홍대에 인테리어가 예뻤던 가게안에서 쇼콜라케이키와 씁쓸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팬픽에 관한 구상이라던가 소재라던가(?) 등 홈오질을 하기위한 강의를 들었던 수다도 했었다.~!! 어찌나 행복한 날이였던지~!! 마지막 집에가는길에 서울역에서 버스가 새벽1시에 와서 약간의 쫘증은 났었으나~!! 가방안에 있는 범규북이 나를 달래주었다!! 그리고 담번엔 또 만날 ㅍㅍ님과의 약속장소도 내가 규덕인생질중에서 정말 가보고 싶던 에브리씽이기에ㅠㅠ(먼저 가자고 말씀해주신 ㅍㅍ님!!!!! 정말정말 감격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홍대 길거리가 아니였다면 전 난리브루스를 떨었을지도요.. 그런 저의 모습을 본다면 ㅍㅍ님 저를 피하실지도 모르시지만 그만큼 정말 기뻤습니다!!! 으헝!! 꼭 같이 션규와 스티커사진찍어요!! ㅋㅋ(창피한줄 알아라!!<- 뭥믜ㅡㅡ^)) 
담주 한주 또한 열심히 퐛팅할 예정이다!!! 후훗 션규만세!!! ㅠㅠ 션규로 인하야 이렇게 좋은 분도 만나고 정말 ㅠㅠ 너넨 영원히 오래도록 붙어 먹고 살아라!!! (역시 결론은 션규로 하핫;;)





2. 쇼핑질이란게.. 이리도 힘들다니........ 아 피곤하다.. 내일이 월요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친구랑 쇼핑을 하는데 어제 쌩쇼 부리다 부은 다리 덕분에 많이 걷지도 못했다. 월욜날 꼭 병원가서 진단서를 끊어와야지~ 나 그럼 꽁돈이 생기는건가?!! 후후후훗 다침으로인해 money가 들어온다는 생각이 참.. 모하지만.. 그래도 money가 들어오면 좋긴 좋은거지 ㅎㅎㅎ 내가 그만큼 돈을 냈으니 말이닷 후훗 [보험도 가입해두면 정말 언젠가는 나도 보상을 받게 되어있다] !!
(피곤한 규현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나와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리...)


출처- 사진속 고마우신 대륙언니님 (규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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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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